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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지원하는 커피 산업, 케냐! 1. 케냐 (Kenya) 케냐 하면 떠오르는 것은 당연히 광활한 대지와 돈 주고도 못 볼 야생 동물들의 향연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커피라고 할 수 있다. 케냐는 아프리카 대륙의 동쪽, 에티오피아 바로 밑에 위치한 나라이다. 1893년 프랑스 선교사들이 레이니옹 섬(Reunion Island)에서 사 온 커피를 가져와 나이로비 근처에서 경작을 시작하였고 경작 초반에는 영국의 식민지로서 영국인이 운영하는 대형 농장에서 커피를 재배하였고 1950년대 이후 농업법 통과호 영세농장을 주축으로 커피 생산이 본격화되었다. 2016년 기준 연평균 커피 생산량 약 900,000,000자루( 50,000,000kg, 약 10,000,000lb)이고 1년에 커피 수확 시기는 2번으로 10월~2월과 6월~8월로 나누어져 있.. 2023. 1. 7.
커피의 원산지, 에티오피아! 1. 에티오피아 (Ethiopia) 에티오피아는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의 5위를 차지하는 국가이며 아프리카에서는 최대 생산국으로 알려져 있다. 커피의 원조답게 커피 재배의 오랜 역사가 있어 건식법(Dry Process), 습식법(Wet Process) 이 외에도 다양한 전통 경작법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에티오피아에서 생산되는 커피의 절반 이상이 국내에서 소비되는 만큼 커피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나라이고 평균 고도가 1,300m 이상, 커피 재배 고도가 1,700m~3,000m로 고품질의 아라비카만 생산하고 있다. 커피 경작지의 면적만 약 900,000 에이커(ac)이고 거기다 야생 커피나무가 자라는 면적은 약 130,000 에이커(ac)가 넘는다고 한다. 연평균 커피 생산량은 6,600,000 자루 (40.. 2023. 1. 7.
파나마의 대표는 게이샤! 1. 파나마 (Panama) 파나마는 북미와 남미를 잇는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코스타리카 바로 아래에 함께 위치해 있어 북미와 남미의 중요한 지리적 요충지이다. 파나마 시티로는 운하가 흐르고 있어 1800년대 유럽인들이 경유지로 삼았던 곳이기도 하다. 국토의 대부분이 솟아 있는 지형이라 산과 언덕이 많고 커피를 경작하기 좋은 고도를 가지고 있다. 특히 고산지대가 많아 서늘한 기후가 대부분을 차지하여 커피 재배에 좋은 기후를 가지고 있다. 파나마는 커피를 대량 생산하는 생산국은 아닐지언정 최고급 커피라고 불리는 게이샤(Gesha) 품종을 생산하는 나라이다. 본래 게이샤는 에티오피아의 품종이지만 그것이 케냐, 탄자니아 등을 건너 파나마까지 전해지게 된 것이다. 사실 게이샤는 일본의 게이샤와는 발음만 같을 뿐.. 2023. 1. 7.
유기농 경작법의 선두주자 멕시코! 1. 멕시코 (Mexico) 사실 멕시코는 라틴 아메리카 계열이 아니지만 중남미 대륙으로 묶어 설명하려고 한다. 멕시코는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나라로 미국 바로 밑에 위치해 있다. 멕시코 하면 타코, 망자의 날, 판초 같은 것들이 대표적이지만 커피 생산국으로서도 유명하다. 멕시코는 세계 10위의 커피 생산국인데 유기농 커피를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멕시코에 커피가 들어오게 된 것은 1700년대 일이지만 멕시코! 하면 커피가 잘 떠오르지 않는 이유가 있다. 그 이유는 좋은 토양과 기후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지원 부족으로 제대로 된 경작이 불가능하고 시설 설비가 갖추어지지 못했기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빛을 보지 못했던 것이다. 오랜 시간 동안 커피의 질보다 양으로 중시하여 빛을 보지 못한 .. 2023.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