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2 커피 나무의 종류와 체리의 품종, 환경 1. 커피나무의 종류 (1) 아라비카 (Arabica) 정식 품종의 이름은 코페아 아라비카 (Coffea Arabica)로 전 세계 생산량의 60%~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중남이, 동남아를 중심으로 생산되고 있다. 고지대와 낮은 기온에서 가장 잘 성장하여 고품질에 비해 수확량이 적어 비교적 높은 가격대에 거래되고 있다. 풍부한 풍미와 세련된 바디감과 고급스러운 산미를 가지고 있으며 중량 대비 약 1%의 카페인이 함량 되어 있다. 질병과 해충에 취약하며 가뭄에도 약한 편이다. 그리고 아라비카 원두의 특징으로는 가운데 센터컷(Center Cut)이 S자 모양으로 나타난다. (2) 로부스타 (Robusta) 정식 품종의 이름은 코페아 카네포라(Coffea Canephora)로 로부스타는 커피에서 .. 2023. 1. 4. 재미있는 커피 에피소드! 오늘은 커피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몇 가지 알아보려고 한다. 1. 커피에 세례를 내린 교황 제231대 16세기 기독교 교황이던 클레멘트 8세(Clemens 8)는 그 당시 아랍의 문화로 정착되어 있던 커피가 베니스의 상인으로 인해 유럽으로 전파되었고 커피는 와인을 능가하는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 그로 인해 선술집의 매출이 줄어들고 와인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중 권력층이 기독교회에 압력을 행사하였고 커피를 탐탁지 않게 여기던 몇몇의 사제들 또한 1605년 클레멘트 8세 교황에게 청원을 넣는다. 그 청원이 내용으로는 커피는 다른 종교권인 이슬람에서 넘어온 '악마의 음료', '사탄의 음료'이니 이를 금지하자는 것이다. 이에 클레멘트는 커피를 직접 마셔보게 되는데 커피를 마신 클레멘트는 "굉장히 감미로운 음료이다".. 2023. 1. 4. 어렵지만 간단한 커피의 역사! (2) 어렵지만 간단한 커피 역사 2탄! 다시 시작합니다. 1. 1882년 이렇게 유럽 전역으로 확산된 커피는 유럽인들에 의해 미국(USA)까지 번지게 되고 뉴욕에 커피 거래소가 탄생하게 된다. 당시의 명칭은 CSCE(Coffee, Sugar, Cocoa Exchange)로 불렸으며 현재는 '뉴욕상품거래소'(NYBOT)로 변경되었다. 이 뉴욕커피거래소는 오늘날까지 원두의 무게에 따라 금액을 정하고 무역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1900년~1910년 R.W 힐스(R.W Hills)는 커피 봉지에서 공기를 제거하는 진공포장 공정을 발명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신선도 측면에서도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다. 다만, 이것으로 인해 수많은 로스팅 업자들이 폐업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1901년 이탈리아 출신의.. 2023. 1. 4. 어렵지만 간단한 커피의 역사! (1) 오늘은 오래된 커피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그냥 커피를 마시는 것을 넘어서 역사를 알고 마시면 좀 더 커피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1. AD 800년~900년 커피는 기원전 약 800년 전 에티오피아(Ethiopia)의 목동 칼디(Kaldi)라는 양치기가 있었다. 그는 자신이 키우던 염소 떼들이 어떠한 나무의 열매를 먹은 뒤 흥분 상태가 되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그래서 자신 또한 그 열매를 먹고 흥분 상태에 빠지게 되고 그 모습을 지나가던 한 수도사가 보게 된다. 수도사는 그 나무의 열매를 따다가 가루로 만든 뒤 끓는 물을 부어 마시자 기운이 나는 것을 느끼게 되고 수도원에 돌아가 이 열매가 장시간의 기도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리게 된다. 이때부터 최초의 커피 열매가 발견이 되고 사람들.. 2023. 1. 4. 이전 1 ···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