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시작이 1월 30일 쯤이였으니
누베베를 복용한지 이제 한 20일 쯤 된거 같다.
일단 먼저 다이어트 일주일차 내 모습을 보여주자면
읭? 모가 빠진건가? 싶다만
저번 글에는 구부정한 모습의 사진 밖에 없어
그것만 올렸는데 서있는 덩치 사진을 기록하고 싶었다.
원래 한평생 모태 통통이로 살아온터라
살이 찌면 xl, 2xl 로 올라는 가지만
살이 엄청 많이 빠졌던 170/56키로 시절에도
L사이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골격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살이 빠지는 기록을 할때마다
눈바디용 사진을 올릴거지만
목표 체중으로 가도 덩치가 많이 차이는 안날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감비정 복용기! & 다이어터 하루 루틴!
일단 첫주에는 아침에 아기 등원때문에
정신이 없어 아침을 챙겨 먹을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첫주만!
아침 8시 30분: 삶은 달걀 1개 + 감비정 3알
그 일주일 이후로는 자꾸 까먹기도 하고
안먹던 아침을 먹으려니 속이 더부룩해서
아침밥과 약은 건너뛰고 있다.
등원 이후에는 헬스장으로 바로 직행하는데
임신전 헬창 시절에는 새벽운동을 비롯하여
시간만 나면 기본 4~5시간은 운동하러 갔는데
지금의 나는 아기 하원 전까지 일정이 빠듯하기에
2~3시간 안에 끝내려고 했다.
운동은 딱!
웨이트 40분 + 트레드밀 50분
9시 반에 운동가서 스트레칭, 본운동, 마무리 스트레칭, 샤워까지하면
딱 12시 전에 집에 올 수 있다.
집에 와서 점심을 먹는데 나는 다른 다이어터처럼
질리는 다이어트 음식을 맛있게 요리해서 먹지 않는다.
오히려 나는 배고파 죽겠는데 그렇게 정성스럽게 요리해 먹으면
앞으로 또 뭐해먹지.. 라는 생각과 함께 의욕이 떨어지기에
맛있는 다이어트 요리는 어쩌다 한번씩 해먹고 실제로는
생 야채 + 닭가슴살 + 현미밥 120g + 저칼로리 양념 or 양념된 야채 반찬 조금
이렇게만 먹고 있다.
실제 내가 먹는 식단이다.
밥은 현미 100%로 왕창해서 120g씩 소분하여 냉동실
닭가슴살은 시켜먹고 야채는 반찬 만들겸 해놓은거 먹는다.
점심 먹고 감비정 3알을 먹어준다.
특이한건 감비정을 먹고 간식량이 현저하게 줄었다.
약의 효과인지 먹고싶은 의욕과 생각이 없어짐 그것은 굿!👍
이후 저녁을 일찍 먹어야하지만 남편 퇴근시간에 맞추다 보면
7시 반 쯤에 먹게 되는데 (하..조절 1도 안됨..^^)

감비정은 6시 이전까지 먹어야하기 때문에 늦어도 7시 전에 먹어주고 밥을 먹는다.
저녁 감비정을 너무 일찍 먹고 저녁을 늦게 먹게 되면
빈속에 먹은거라 속이 광장히 안좋아지고 너무 늦게 먹으면 잠을 못잔다 .
그래서 저녁을 7시 반 쯤 먹으니 6시 반쯤 감비정 3알과 팻아웃 1알을 먹어준다.
이렇게 되면 하루 루틴과 약 복용은 끝!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감비정 복용시 생기는 느낌과 효과를 정리하자면
1. 감비정 복용시 빈속에 아메리카노 3잔 때려마신것 같은 두근거림 + 약간의 떨림은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기분 좋은 느낌
2. 너무 늦은 시간에 감비정 복용시 잠을 못 자는 경향이 있음. 이건 좀 불편 사항 ㅠㅠ
내가 원래 잠귀도 밝고 설잠을 자는 편인데 감비정을 늦게 먹은 날에는 거의 못잤다. (새벽까지 일하시는 분들 먹으면 좋을듯ㅋㅋ)
3. 개인적으로 팻아웃은 효과가 1도 없는듯..ㅎㅎ
변비 없는 편인데 다이어트 시작하고 변비 뽝! 팻아웃은 효과가 없어 개인적으로 산 대장사랑 같이 먹는중..ㅎㅎ
4. 감비정의 카페인 같은 효과 덕분인지 빵순이인 내가 간식을 거의 안먹음 👍
베이커리 카페가면 4~5만원치 사먹는 빵순이 겸 아이스크림 킬러인데 눈 앞에 있어도 먹고 싶은 생각이 안듬
이밖에 특별하게 기분이나 몸이 처진다는 느낌을 1도 없었다.
그리고 2주일차 몸무게 인증!
2/14 기준 약 2주만에
78.4kg > 75.6kg
2.8kg 감량 성공!
이상! 체카의 다이어트일기 끝!

내돈내산-누베베 한의원 방문기
다이어트를 맘 먹고 12월부터 꾸준히 운동을 했지만 출산의 살은 미혼일때와는 차원이 다르게 빠지지 않는다는 것을 빠르게 깨닫고 보조제의 도움을 받고자 인터넷 서치를 시작했다. 그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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