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23년 신메뉴 치킨킹

대구 집에서 설 주간 자알 보내고

기차 타고 청주로 오자마자 집 정리 

빨래 정리, 짐 정리 하다보니

 

저녁 먹을 시간이어서 

해먹기엔 너무 귀찮고 해서

이찬혁 광고 보고 먹고 싶었던

 

치킨 킹! 시켜봤다. 

 

사실 포장 온 그대로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굉장히 배고픈 관계로 

너겟이고 감튀고 쉬림프고

와라라라락 부어버림 ㅋㅋㅋ

 

배고픔에 다급하게 찍은 사진 ㅎㅎ

 

나는 잿밥에 관심이 많기에 콘슬로우 필수임

일단 쉐이킹프라이, 콘슬로우, 콘샐러드, 코코넛 쉬림프, 너겟, 치킨 킹 BLT를 시켰고 

와라라락 들이 부었는데

감자 튀김이 왜 이리 눈 부시게 밝은 색깔인지..?

새 기름에 튀겼나? 굉장히 먹기 미안한 싱싱한 색깔이다.

 

버거킹에도 롯데리아 양념 감자가 있는지 몰랐는데 

쉐이킹프라이라고 있길래 구운 갈릭으로 시켜봤다.

 

일단 감튀 불합격..^^

 

버거킹을 오랜만에 먹어서 

내가 버거킹을 안좋아하는 이유를 망각했다.

 

얇고 바삭한 감튀를 좋아하는 나에겐

너란 감튀는 너무 두껍고 춱춱한 느낌 ㅎ

 

감튀는 짝꿍 먹으라고 다 주고 

나는 버거를 먹을테다.

 

 

겉면은 참깨 빵이 아닌 그냥 일반 빵으로 사실 뭔 차이인지 잘 모름ㅎㅎ

 

역시 뜯을 때 마다 광고와 다른 비주얼에 항상 놀라는 중 

 

 

BLT로 시켰기에 속은 치킨, 양상추, 베이컨, 토마토, 소스로 구성되어 있다.

근데 베이컨이 없길래 BLT가 아닌가 했지만 다 먹고 마지막에 나오는 Magic

 

일단 치킨은 씹으면 살결대로 뜯어져 부드럽다. 

다만 살결이 실 같이 뜯어지니 이에 낀다ㅎㅎ

 

그리고 나는 매콤한 소스가 발린 치킨 버거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치킨 자체에 매콤한 양념이 되어 있다.

 

양념된 치킨에 매콤한 소스까지 있으나 

별로 맵지는 않은 정도랄까?

치킨 맛이 강해 BLT로 시킨게 다행인거 같다. 

 

맘스터치 싸이버거 같은 맛일까 싶어 

기대 했던 나는 바보 ㅎㅎ

 

한번쯤은 먹을만 하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체카 일상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