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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4

영국 왕실의 커피, 탄자니아 1. 탄자니아 (Tanzania) 탄자니아는 1961~1964까지 탄자니아 땅에 존재했던 '탕가니카'(Tanganyika)라는 나라와 탄자니아의 자치령이던 '잔지바르'(Zanzibar)라는 지역의 이름을 딴 동아프리카 국가이다. 탄자니아는 다양한 나라의 식민지였는데 1961년 독립 전까지 16세기 초반부터는 포르투갈 제국의 식민지였으며 1880년대부터 1919년까지는 독일 제국의 식민지로, 이후 1961년까지 영국의 식민지였다 1963년 독립한 잔지바르와 합병하여 지금의 탄자니아가 탄생했다. 탄자니아 커피는 1892년 독일에 의해 커피 경작을 시작하였으며 세계 1,2차 대전 이후에는 독일과 영국 모두의 지배를 받으며 커피 산업이 발전하였다. 탄자니아의 커피는 품질의 향상과 수출의 안정을 위해 커피 산업의.. 2023. 1. 9.
어머니의 눈물, 르완다 커피 1. 르완다 (Rwanda) 르완다는 아프리카 대륙의 중앙에서 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19세기말부터 독일(Germany)의 식민지였으며 1919년부터 벨기에(Belgique)의 통치령이었다. 이후 1962년 벨기에로부터 독립하였다. 르완다는 투치족(Tutsi)과 후투족(Hutu)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904년 독일의 선교사들이 커피를 가지고 오면서 1917년부터 커피 수출을 시작하였고 1994년 두 부족 간의 내전으로 인해 대량 학살이 일어나기 전까지 커피가 국가 주요 경제를 이끌어 갔다. 내전으로 인해 국가가 황폐화되었지만 죽은 남편을 기리기 위해 아내들이 지금까지 유일한 희망인 커피 수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르완다의 커피는 '어머니의 눈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르완다 국민의 90% 이상이 커피 산업.. 2023. 1. 8.
국가가 지원하는 커피 산업, 케냐! 1. 케냐 (Kenya) 케냐 하면 떠오르는 것은 당연히 광활한 대지와 돈 주고도 못 볼 야생 동물들의 향연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커피라고 할 수 있다. 케냐는 아프리카 대륙의 동쪽, 에티오피아 바로 밑에 위치한 나라이다. 1893년 프랑스 선교사들이 레이니옹 섬(Reunion Island)에서 사 온 커피를 가져와 나이로비 근처에서 경작을 시작하였고 경작 초반에는 영국의 식민지로서 영국인이 운영하는 대형 농장에서 커피를 재배하였고 1950년대 이후 농업법 통과호 영세농장을 주축으로 커피 생산이 본격화되었다. 2016년 기준 연평균 커피 생산량 약 900,000,000자루( 50,000,000kg, 약 10,000,000lb)이고 1년에 커피 수확 시기는 2번으로 10월~2월과 6월~8월로 나누어져 있.. 2023. 1. 7.
커피의 원산지, 에티오피아! 1. 에티오피아 (Ethiopia) 에티오피아는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의 5위를 차지하는 국가이며 아프리카에서는 최대 생산국으로 알려져 있다. 커피의 원조답게 커피 재배의 오랜 역사가 있어 건식법(Dry Process), 습식법(Wet Process) 이 외에도 다양한 전통 경작법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에티오피아에서 생산되는 커피의 절반 이상이 국내에서 소비되는 만큼 커피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나라이고 평균 고도가 1,300m 이상, 커피 재배 고도가 1,700m~3,000m로 고품질의 아라비카만 생산하고 있다. 커피 경작지의 면적만 약 900,000 에이커(ac)이고 거기다 야생 커피나무가 자라는 면적은 약 130,000 에이커(ac)가 넘는다고 한다. 연평균 커피 생산량은 6,600,000 자루 (40.. 2023. 1. 7.